사촌여동생에게 큐베 소프비 선물한게 자랑 Puella Magi

요전에 말했던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난 여름에 굿스마 영문 사이트에서 한정판매했던 1:1 스케일 소프비 큐베를 예약했다고 했던 적이 있었다.

요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학대용장식용 목적 말고는 무슨 목적이 있어서 이런걸 예약했는가 하니, 그게 원래는

사촌여동생 크리스마스 선물용

이었음.


이쯤에서 간단하게 사촌여동생 소개.

사촌여동생, 14세. 올해 중학교 2학년 올라감.
나와는 17년 차이 나는 거의 조카뻘의 귀여운 아이.
아주 애기때부터 그렇게 잘 대해준거 같진 않은데 아홉살 정도부터 잘 따르기 시작한게 너무 귀여워서 이것저것 해주고 있음.
친외가 합쳐서 몇 안되는 여자애. 어른들과 위로 넘쳐나는 오빠들의 사랑은 다 받고 있음. 집안의 아이돌.
물론 나도 사촌동생들 중에서 제일 예뻐하는 애라서 이런 지름을 한 것.


그런데 굿스마 이새끼들이 배송은 보내놨다고 해 놓고서 EMS 조회가 안되길래 항의했더니, 싱가폴에 처박혀있다고 하길래 빨랑 보내라고 해서 지난 주 대전 출장 가있는 사이에 회사 동료가 그걸 받았단 말입니다.

그래서 박스는,

큐베 박스의 미친존재감...-_-;

이렇게, 무사히 도착했음.

이놈이 지난주 수요일인가 왔으니 오늘까지 장장 1주가 넘게 사무실 구석에 있었는데 보는 사람마다 흠칫흠칫거렸다고.


어쨌든 본래의 목적인 사촌여동생에게 선물! 을 달성하기 위해 업무가 끝나자마자 인천으로 택시타고 감.


에, 그러니까 만수동.

사촌여동생에게 주기 전에 주공단지 앞에서 한장.
참고로 이거 찍을 때 아줌마 한명이 지나갔는데 이상한 눈으로 박스를 보고 감.

그렇다고 해서 사촌여동생 집 앞까지 왔는데 그냥 물러갈 수는 없는법.

혹시나 모르니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이렇게 무사히 전해주었습니다.

아아 좋은 일이로다...
다행히도 귀엽다고 꽤나 기뻐해 주었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